🙏12월 첫주 대표기도문, 12월 첫째주 대표기도문 이미지 모음

 

🙏12월 첫주 대표기도문, 12월 첫째주 대표기도문 이미지 모음

 

✦ 12월이라는 종착역 ✦


정신없이 달려갔다.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간 길에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아 놓고
돌아보는 맑은 눈동자를
1년이라는 상자에 소담스럽게 담아 놓았다. 
 
생각할 틈도 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 없이 
 
정신 없이
또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남겨 버린다. 
 
지치지도 않고 주춤거리지도 않고
시간은 또 흘러 마음에 담은 일기장을
한 쪽 두 쪽 펼쳐 보게 한다.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 하는 인생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잃어버리는 삶이라지만 
 
무엇을 얻었냐 보다
무엇을 잃어 버렸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인생을 그려놓는 일기장에
버려야 하는 것을 기록하려고 한다. 
 
살아야 한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 
 
두 가지 모두 중요하겠지만
둘 중 하나를 간직해야 한다면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 싶다. 
 
많은 시간을 잊고 살았지만
분명한 것은 버려야 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싶다. 
 
하나 둘 생각해 본다.
버려야 할 것들에 대하여 
 
나는 12월을 보내면서
무엇을 버려야 할까? 
 
-안성란

 

 

🙏 12월의 하얀 사랑 기도 글귀와 무료 이미지, 한번에 카톡 공유하기⬇️

https://bit.ly/3OA8NHI

 

https://goodwritingineveryday.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4401

 

goodwritingineveryday.storyshare.co.kr

 

⭐️12월 좋은 일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기도 글귀무료 이미지, 카톡 공유하기⬇️

https://bit.ly/491Qdl8

 

https://goodwritingineveryday.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4284

 

goodwritingineveryday.storyshare.co.kr

 

✦ 12월의 하얀 사랑 기도 ✦


빠르다고
세월 흐름이 참 빠르다고
한숨을 쉬기보다

또 다른 세상에 바람불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온...
시간이 고통이었다면

소득이 있는 새날에
바람이 꽃을 피워서

우리네 삶에 새로운 희망을
뿌려 주는 12월의 기도 안에서

차가운 어깨 토닥여
줄 수 있는 따뜻한 손길로

힘내라고
열심히 살았으니
용기를 내라고

마주치는 눈길에
사랑이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뒤돌아본 시간
아쉬움을 남기지만

아쉬움 속에 한숨짓고
고개 숙인 아픔이 없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남은 시간
조급한 마음 이기보다

앞날의 희망의 꿈을 꾸며
아직도 못다 한말 남아 있는

예쁜 마음으로
하얀 사랑의 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에게 길을 묻다 중

 

 

🙏 12월의 엽서 기도 글귀와 무료 이미지, 한번에 카톡 공유하기⬇️

https://bit.ly/3VfRhw0

 

https://goodwritingineveryday.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4398

 

goodwritingineveryday.storyshare.co.kr

 

🔔 12월 한달시작, 안부 인사말 문구글귀와 무료 이미지, 한번에 카톡 공유하기⬇️

https://bit.ly/3AQGeTd

 

https://goodwritingineveryday.storyshare.co.kr/board/item/detail/?board=board1&id=4282

 

goodwritingineveryday.storyshare.co.kr

 

✦ 12월의 엽서 ✦


또 한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요.

한해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겠지요
해야 할일들 곧잘 미루고
작은 악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할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에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이해인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