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이 말하는 마음의 주인

 

 

 

 

법정스님이 말하는 마음의 주인

 

✦ 마음의 주인이 되라 ✦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 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 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법정 스님, 무소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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