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생 명언 이미지- 사랑 명언, 행복에 대한 명언
- 좋은글귀/힘이되는 짧고 좋은글귀
- 2025. 5. 11.
❤️오늘의 인생 명언 이미지- 사랑 명언, 행복에 대한 명언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단어를 마주합니다. 그중에서도 '사랑'과 '행복'은 언제나 마음을 붙잡는 말이죠. 특히 인생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40~60대라면, 이제는 겉으로 번지르르한 말보다, 마음속 깊이 잔잔하게 울리는 한 문장이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사랑은 꼭 누군가를 향한 감정만은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보듬고, 매일의 일상 속에서 기쁨을 찾아내는 힘 또한 사랑의 또 다른 얼굴이죠. 마찬가지로 행복 역시 큰 사건이나 성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차 한 잔, 창밖으로 들어오는 햇살 한 줄기, 혹은 누군가의 진심 어린 말 한마디에서 피어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세 편의 글은 바로 이런 ‘소중한 감정의 발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더 단단해지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께 바칩니다. 아래의 짧지만 깊이 있는 글귀들을 통해, 오늘 하루 마음의 중심을 다시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 마음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 ✦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해질 수 있어야 한다.
아무 잡념 없이 기도를 올릴 때
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삶의 고민 같은 것이 끼여들지 않는다.
마음이 넉넉하고 충만하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번쩍거리고 잘사는 것 같아도
정신적으로는 초라하고 궁핍하다.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기 때문에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고마움을 잃어버렸다.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고마움에 있다.
나는 향기로운 차 한 잔을 통해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삶의 고마움을 느낄 때가 있다.
산길을 가다가 무심히 피어 있는
한 송이 제비꽃 앞에서도
얼마든지 나는 행복할 수 있다.
그 꽃을 통해 하루의 일용할 양식을 얻을 수 있다.
또 다정한 친구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
전화 한 통을 통해서도 나는 행복해진다.
행복은 이처럼 일상적이고
사소한 데 있는 것이지
크고 많은 데 있지 않다.
마음이 충만한 사람은 행복하다.
남보다 적게 갖고 있으면서도 그 단순함 속에서
아무 부족함 없이 소박한 기쁨을 잃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충만의 화신이다.
또 진정으로 삶을 살 줄 아는 사람이다.
그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의 소박한 기쁨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삶을 살 줄 아는 것이다.
그것은 모자람이 아니고
가득 참이다.
-법정 스님
✦ 행복 잎 ✦
오늘 아침에 행복 잎을 닦았습니다. 잎을 닦으면서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 잎을 닦을 때는 한 손으로 잎 뒤쪽을 받쳐 주어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줄 알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 잎은 아래쪽에 있거나 오래된 잎일수록 먼지가 많고, 위쪽에 있거나 어린 잎일수록 먼지가 적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나이가 들거나 높아질 수록 지는 짐도 많고 어려움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행복 잎은 아주 어린 잎 외에는 모두 많은 상처를 입고 있으나 그것을 스스로 치유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상처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상처가 많지만 스스로 치유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 잎은 아무리 잘 닦아도 안쪽 깊숙한 곳은 닦을 수 없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행복 잎은 한꺼번에 모두 닦을 수 없습니다. 한 잎 한 잎 정성껏 닦아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큰 행복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않습니다. 일상의 작은기쁨을 발견하고 행복해 하는 사람입니다.
행복 잎은 어린 잎일 때는 머리를 들고 위로 자라지만 잎이 커질수록 고개를 숙이고 자신을 낮춥니다.
행복한 사람은 나이가 들고 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좋은 생각 중
✦ 사랑과 사람 ✦
‘사랑’ 이라는 단어와
‘사람’ 이라는 단어는
참 많이 닮았어요.
그저 생김새만 닮은 것이 아니라
마치 태어날 때부터
한 쌍이었던 것처럼 말이에요.
사랑 없는 사람도
사람 없는 사랑도
왠지 모르게
쓸쓸한 느낌이랄까?
그냥 혼자 씌어진
이 두개의 단어는
왠지 완전하지 못한 것 같거든요.
‘사랑’
‘사람’
자... 보자구요.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을 사랑해요’
어때요?
마치 제짝을 만난 것처럼
이 두 개의 문장은
훨씬 포근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사랑도 사람이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 두 개의 단어가 만나
아름답고 온전한 문장을 이루듯
누군가를 만나 좋아하게 되는 일도
그렇게 아름답고 위대한 일이겠죠.
사람이 만드는 일이니
완전할 리 없을 테고,
사람이 만드는 일이니
영원할 수도 없겠지만,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라도
꼭 해볼 만한 일이에요,
사랑은
‘사랑’ 이라는 단어와
‘사람’ 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닮은 것도
아마 그런 이유 때문일 거예요.
-심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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