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좋은 글귀, 좋은 시 추천 이미지 모음
- 좋은글귀 / 아침인사 좋은글귀
- 2025. 5. 15.
💌스승의 날 좋은 글귀, 좋은 시 추천 이미지 모음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되면 마음 한켠에서 자연스레 고개가 숙여집니다. 살아오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준 선생님, 혹은 가르침을 주었던 존재를 떠올리게 되죠. 교실에서 만난 선생님뿐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모든 이들이 우리의 스승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 친구, 직장 동료, 때로는 자연까지도 삶의 지혜를 속삭여주는 스승이 되어줍니다.
특히 40~60대 중년 세대에게 있어 스승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제는 삶의 무게와 깊이를 아는 나이가 되었기에, 진정한 배움과 감사의 가치를 더욱 절실히 느낍니다. 어린 시절에는 몰랐던 한 마디가,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마음을 울리는 귀한 가르침이 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스승의 날에 어울리는 좋은 글귀와 시, 그리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 이미지를 함께 소개합니다. 짧지만 강한 울림이 있는 글, 삶의 방향을 다시 바라보게 해주는 시, 그리고 잊고 있던 고마움을 떠올리게 하는 인사말들을 통해 여러분도 오늘,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군가에게는 내가 그리운 제자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삶의 작은 빛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떠오르는 그분께, 한 마디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승의 날 좋은 글귀, 감동적인 시, 마음을 담은 인사 이미지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오늘을 만들어보세요.

✦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 ✦
어떤 시골의 작은 마을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졸업기념 10주년을 맞이하여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로 서로는 반가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한참이나 담소를 하다 문득 한 친구가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 학교에서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 누구일까?
모두들 교장 선생님이나, 당시 인기가 많았던 어떤 과목 선생님이나, 자신이 좋아했던 선생님이 질문의 답으로 나올 줄 알았지만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두들 한결같이 지목한 사람은 다름아닌 그 학교의 수위 아저씨를 꼽았습니다.
그 학교 수위 아저씨는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질 못했지만 학생들이 방과후 교실을 돌며 칠판을 다시 한번 깨끗이 닦고 교실을 청소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칠판 한 모서리에 이렇게 써 놓았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 (Work the work which I would like to work.)
이 문구는 학생들이 졸업할 때 까지 머리와 가슴에 서서히 각인이 되었고 그들의 인생에 중요한 지침이 되었습니다. 이 짧은 문구는 그 학교 학생들에게 강요가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는 영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아주 짧은 단 한 문장이었지만 그 속에는 많은 의미를 생각했었습니다. 그들이 진로를 결정할 때나 어떤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정말로 네가 원하는 일인가?' 그리고 나는 왜 그 일을 하고 싶은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도 우선 순위가 있습니다. 자신이 정작 하고싶은 일을 나중에 하지 하며 뒤로 미루다 죽기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미경 강사가 주부들에게 나이가 들어도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우선 명함부터 만들어라고 합니다.
단돈 2만원 하는 명함이 나중 자신이 하고 싶은 또다른 새롭고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신이 하고싶은 일에서 성공해서 제2의 삶을 사는 주부들이 제법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남을 칭찬 할 줄 아는 사람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기에게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다
-박성목, 가슴으로 읽는 탈무드 중

"스승의 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셨던 고마운 분들께 인사를 전합니다. 당신이 있어 제 세상은 참 따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나의 단점을 말해 주는 사람 ✦
남의 비방을 들어도 성내지 말고
칭찬을 들어도 기뻐하지 마라.
남의 좋지 못한 소문을 듣더라도
부화뇌동(자기 생각이나 주장 없이 남의 의견에 동조한다는 말)
하지 말며
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곧 나아가 함께 어울리며 기뻐하라.
착한 사람 보기를 즐겨하고,
착한 일 듣기를 즐겨하며,
착한 말하기를 즐겨하고
착한 뜻 행하기를 즐겨하라.
남의 악한 것을 들으면
가시를 몸에 진 것같이 여기고,
남의 착한 것을 들으면
난초를 몸에 지닌 것같이 여겨라.
나의 장점을 말해 주는 사람은
곧 나를 해치는 사람이요.
나의 단점을 말해 주는 사람은
곧 나의 스승임을 명심하라.
-김동범

✦ 누가 묻거든...✦
얘야!
묻지 말거라
인생을 알려면
세월에게 물어보렴
얘야!
묻지 말거라
그걸 알려고
사계절을 살아봤는데
다시 오는 계절은
또 다른 대답을
가져다 주는구나
해마다 같은 꽃이 피고
해마다 같은 바람이 불고
해마다 같은 비가 오는데
나이가 들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내가 정답을
말해줄 수가 없구나
얘야!
묻지 말거라
배운게 있다면
수학공식은 알려 줄 수 있겠고
들은게 있다면
아는 것은 가르쳐줄 수 있으나
인생만큼은
내가 가르쳐 줄 게 없구나
똑같은 사람이라면
내 너에게 내가 실패한
것을 말해줄 수 있으나
사람은
저마다 달라서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니
묻지 말거라
그저 세월에 가끔 힘들면
햇님에게 물어서
방긋이 웃는법을 배우고
그저 가슴이 아플땐
살포시 내리는 빗물한테 배우고
고통을 잊고 싶을땐
휘익 하고 지나가는 바람에 배워서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렴
혹시나 누가 묻거든
온 세상이 선생님이니
자연에게
배웠다고 전해주렴...
- 관혜스님
'좋은글귀 > 아침인사 좋은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의 날 인사말 이미지 : 남편에게,아내에게 쓰는 편지 (1) | 2025.05.21 |
---|---|
💌소만 인사말 이미지 모음 : 절기 소만 초여름의 시작 (0) | 2025.05.21 |
💌스승의 날 인사말 모음 무료이미지: 선생님께 감사 인사말 문구 편지글 (0) | 2025.05.15 |
☀️아침 인사로 좋은 글귀 이미지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 | 2025.05.13 |
💌5월 월요일 아침인사말 이미지: 한주의 시작 월요일 (0) | 2025.05.12 |